☆,·´″″°³自 作 글♡/六味 定型詩

동고동락

지혜의창 2009. 7. 11. 11:55

동고동락 / 지혜의 창

초롱초롱 눈망울에 그림같이 곱던여인 미운정에 고운정을 오순도순 섞어담아 벌거숭이 아스팔트 뒹군아들 개구장이 목을매단 바나나에 감동먹인 깜찍한딸 알콩달콩 부부인연 동고동락 이고지고 울고웃는 그가운데 즐거움반 눈물이반 돌이킬수 없는세월 가녀린속 헤집으며 서리앉은 부부행색 거울모습 아린마음 꽃으로핀 사랑이란 꽃시들면 스러지고 땅에새긴 사랑이란 바람불어 묻히는데 기쁠때에 가장먼저 생각나는 당신이고 슬플때도 가장먼저 생각나는 당신이네 이세상의 모든행복 비교할수 없는사랑 나에게온 금생인연 값진보물 바로당신 화분속의 기화요초 웃음꽃펴 좋은날들 사시사철 맑은향에 세월잊는 행복이라 고마움에 겨운마음 쓰린속을 뭉턱베어 황금빛에 물든사랑 이심전심 아로새겨 행복담은 날갯짓을 거실창에 걸어놓고 맑은바다 시린옥빛 고운물감 향기걸러 안개닮은 추억향수 저녁놀에 걸린수심 잔주름에 그늘진속 잿빛마음 단장하면 침잠하는 아내마음 도화빛에 화색돌아 밝은달빛 환한미소 추녀끝에 걸릴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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